대한민국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의 새로운 장을 열어온 ‘미스트롯’ 시리즈가 다시 한번 대중 앞에 선다. TV조선은 오는 12월 방영 예정인 ‘미스트롯4’를 공식적으로 예고하며, 제작진의 강한 자신감과 포부를 드러냈다. 오랜 시간 동안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오디션을 넘어, 트로트 장르를 대중문화의 중심으로 끌어올린 주역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곧 참가자들에게 단순한 도전이 아니라, 인생을 걸고 무대에 오르는 간절함을 보여 달라는 메시지다. 앞선 시즌들에서 참가자들은 자신들의 인생사와 진솔한 이야기를 무대 위에 고스란히 담아내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었다. 이번 시즌에서도 그 흐름은 이어질 것이며, 더욱 치열하고 진지한 무대가 펼쳐질 것임을 예고한다. ‘미스트롯’은 단순한 음악 경연이 아니다. 첫 시즌부터 트로트를 중심으로 한 서바이벌 오디션이라는 독창적인 포맷으로 대중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이후 시리즈는 매번 새로운 스타를 배출하며, 트로트라는 장르의 세대적 외연을 확장해왔다. 송가인, 임영웅, 양지은, 전유진 등 수많은 스타들이 ‘미스트롯’, ‘미스터트롯’을 통해 대중적 인지도를 얻게 되었고, 이는 트로트 열풍의 주춧돌이 되었다. 이번 ‘미스트롯4’는 이러한 성공 계보를 잇는 동시에, 또 다른 새로운 얼굴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